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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文 정권에 분노·지친 국민… 나훈아·손흥민이 뚫어 영국 프리미엄 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과 가수 나훈아(73)가 대통령과 정치인 역할을 대신해주고 있다는 찬사가 잇따르고 있다. 손흥민은 골로써 한국인들의 억눌린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고, 나훈아는 노래를 통해 지친 국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는 평가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1시즌 EPL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날 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손흥민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기록한 98골을 제치고, 유럽 빅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A·독일 분데스리가) 100골을 달성했다. 차 전 감독은 1978년부터 1989년까지 다름슈타트, 프랑크푸르트와 레버.. 더보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대한민국 대통령감이다" 찬사 쏟아져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특집프로그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이하 ‘대한민국 어게인’)는 나훈아의 진가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나훈아의 이날 공연은 명불허전을 실감케 했다. ‘사랑’, ‘잡초’, ‘무시로’, ‘청춘을 돌려다오’, ‘영영’ 등 히트곡부터 ‘테스형!’,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등 신곡으로 무대를 채우는 가황의 모습에 나이(73세)가 무색했다. 특히 팬들은 재방송이나 온라인 다시보기 서비스 없는 ‘단 한 번의 공연 같은 방송’이기에,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다. 가황은 이날 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노 개런티로 14년 만에 방송에 귀환했다. 이날 나훈아 입에서 나오는 말들의 무게감은 상당했다. 나훈아는 코로나 방역의 영웅인 의사와.. 더보기
테스형의 저격,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 곧 죽는다’ 1987년 4월 말, 대학생들이 연세대로 집결했다. 그 해 4월 13일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국민이 요구하는 대통령 직선제를 거부하고 대국민 담화를 통해 호헌조치를 발표했다. 이 호헌조치는 대통령을 직접선거가 아닌 간접선거를 통해 선출하자는 것이다. 당시 이 호헌발표가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켰다. 국민들은 ‘전두환 독재 정권 연장’이라는 반발 속에 연일 시위를 벌이며 호헌철폐를 요구했다. 당시 수 많은 대학생들이 ‘호헌철폐’, ‘독재타도’ 투쟁에 나섰다. 필자도 그 중, 한 명이었다. 당시 경찰은 이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연세대로 가는 길목을 차단해버렸다. 연세대 전철역과 버스 정류장 주변은 전경들로 꽉 찼다. 필자는 당시 가방에 유인물 수백 장을 넣은 후 그 위를 책으로 덮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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