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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가면

영화-드라마 촬영지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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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물살의 배경이 된 건국대학교 건국문 (오른쪽) 우천대학교(왼쪽 위)가 보인다 

 
 영화나 드라마를 본 후 가장 많이 화제를 삼는 것이 '스토리'겠지만 실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 등장한 배경 장소다. 제가 사는 동네도 얼마전에 영화 '탐정 더 비기닝' 배경 장소로 나왔는데, 영화로 보니 아파트 단지와 동네가 아주 근사했습니다. 처음 이곳에 온 사람들은 "여기가 거기냐"고 묻곤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나면 실제 촬영 장소인 그곳을 궁금해 합니다 명연기, 명대사와 어우러진 영화, 드라마 속 배경을 보고나면 나도 그곳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거나, 가보고 싶어 합니다

          겨울연가 배경 남이섬

영화 국제시장이나 드라마 ‘겨울연가처럼 유명세를 탄 주요 배경 장면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영화가 히트 하면 모를까, 일반인들은 배경이 되는 실제 촬영 현장을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다를 겁니다. 포커스뉴스 한지명 기자가 영화나 드라마속에서 명소가 된 배경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소개할 겁니다. 한 기자가 일명 그곳이 궁금하다는 코너를 신설해서 드라마-영화 배경에 등장하는 명소를 매주 한차례씩 소개한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로 취재한 곳이 있습니다. 우천대학교 입니다. 지난 18일 종용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첫사랑의 추억을 불러일으킨 작품인데, 드라마속에 우천대학교가 등장합니다. 우천대학교가 실제로 존재하는 대학일까, 아닐까요. 아래를 눌러보세요. 궁금증이 팍 풀립니다.

http://www.focus.kr/view.php?key=2015101800235903470

한 기자가 '두번째 스무살' 속 주된 배경이 된 우천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드라마 속 주인공 하노라(최지우)의 대학 생활을 따라가 봤습니다.

아참, 그리고 우천대학교는 건국대학교 입니다. 건국대학교가 '우천대학교'로 변신할 수 있었던 건 CG의 공이 컸습니다. '건국대학교' 문패는 '우천대학교', '능동로''우천로'로 변경돼 있었습니다. 현수막의 글씨 역시 '우천대학교'로 변경됐습니다.

 

한 기자는 "영화 드라마 속 배경이 된 명장면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첫번 째 기사가 화제를 모으자 한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위 사진>을 통해 "첫 술에 배부르랴"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쭉 간다는 결의를 밝힌 거죠.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가 화제를 모으면 하루 아침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 당기는 명소로 거듭납니다. 제주 섭지코지(올인), 정동진(모래시계), 남이섬(겨울연가), 국제시장(국제시장), 해운대(해운대) 등이 대표적입니다.

10월 중순 남이섬

외국의 경우만 봐도 그렇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등의 흥행은 뉴질랜드의 관광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습니다. 이제 영화나 드라마 배경이 된 촬영장소는 관광산업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됐습니다.

 그곳이 궁금하다를 통해 한 기자가 밝힌 촬영지 명소로 가셔서 나도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보십시오. 그리고 그곳에서 사진까지 '팡팡' 찍으셔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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