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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프레임

소설 프레임, 박근혜를 향한 복수의 부메랑<제13화> *일러두기=세상이 소설 투성이다. 현실이 소설, 소설이 현실이다. 이글은 소설이다. 오로지 소설로만 읽어야 한다. 글 속에 등장하는 개인, 기관의 이름은 모두 소설적 장치일 뿐이다. 최순실 게이트가 처음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어 정치권, 검찰, 특검, 법원으로 이어지면서 프레임이 콘크리트처럼 견고해졌다. 이 사건이 처음 발생했을 때 언론은 처음 의혹과 카더라 보도를 통해 알렸다. 그런데 여론이 들고 일어난 것은 몇몇 의도된 제보자 기획에 의해서다라는 설이 파다하게 퍼졌다. 이로인해 최순실 국장농락 사건이 마침내 터진 것이다. 이런 비슷한 사건이 2014년에도 터졌다. 당시 언론은 청와대 참모와 비서진들이 국정을 아무렇게나 주무른다고 비난했다. 이런 비난 여론은 팽배했었지만 지금처럼.. 더보기
소설 프레임, 박근혜 언론 프레임<제12화> *일러두기=세상이 소설 투성이다. 현실이 소설, 소설이 현실이다. 이글은 소설이다. 오로지 소설로만 읽어야 한다. 글 속에 등장하는 개인, 기관의 이름은 모두 소설적 장치일 뿐이다. 정호윤 팀장은 이제만이 건넨 문건을 대충 읽어 본 후 덮었다. “그래, 이 탄핵 정국이 어디까지 가는가 보고 이를 까자.”정 팀장은 섣불리 이 문건을 깠을 경우 역풍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문건을 보니 좀 놀랐죠---?”이 변호사가 물었다. 정 팀장은 속으론 크게 놀랐지만 겉으론 달랐다. 그의 말에 맞장구를 쳤을 경우 괜한 오해와 논란, 억측과 또 이에 따른 퍼즐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뭐 이런 내용 뻔 하지 않습니까?”정 팀장은 언론으로 화제를 돌렸다. “모두가 언론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 아닙니까... 더보기
소설 프레임, 박근혜 죽이기 기획설<제11화> *일러두기=세상이 소설 투성이다. 현실이 소설, 소설이 현실이다. 이글은 소설이다. 오로지 소설로만 읽어야 한다. 글 속에 등장하는 개인, 기관의 이름은 모두 소설적 장치일 뿐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목사는 어떤 관계인가.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후 믿거나 말거나 ‘카더라~’ 의혹들이 인터넷을 수놓았다. 모두가 허무맹랑한 이야기인 거 같은데 사실처럼 적절히 높낮이 조절을 잘했다. 이 카더라 뉴스는 박 대통령을 최태민과 엮음으로써 더욱 탄핵과 무능의 정당성을 더해갔다. 정호윤 팀장이 건네 받은 박 대통령 최태민 관련 찌라시는 이같은 묶음의 완성판이었다. 지난 18대 대선 전 부터 나왔던 ‘박 대통령과 최태민은 뭐뭐 관계인 거 같다’ 이 소문은 박 대통령의 적극 해명으로 인해 해소되었지만 이것이 좀비처럼.. 더보기
소설 프레임, 박근혜와 최태민<제10화> *일러두기=세상이 소설 투성이다. 현실이 소설, 소설이 현실이다. 이글은 소설이다. 오로지 소설로만 읽어야 한다. 글 속에 등장하는 개인, 기관의 이름은 모두 소설적 장치일 뿐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 언론과 좌파세력, 정치권, 사법기관이 한 통속이 된 겁니다. 국민들은 이같은 사실을 모릅니다. 단언컨대, 박 대통령이 기업으로부터 단 10원 짜리 라도 받았다면 저는 오늘부로 변호사직 그만둡니다.”법조계에서 차분하고, 냉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태섭 변호사의 발언이었다. 이 변호사의 성품은 둘째치고 국민정서와 전혀 다른 말을 한 게 믿기지 않았다. 따지고 보면 그의 말은 말 그대로 추리 소설보다 더한 추리 소설이었다. 그의 이런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극우의 외침을 대변하는.. 더보기
소설 프레임, 박근혜에게 가족은 <제9화> *일러두기=세상이 소설 투성이다. 현실이 소설, 소설이 현실이다. 이글은 소설이다. 오로지 소설로만 읽어야 한다. 글 속에 등장하는 개인, 기관의 이름은 모두 소설적 장치일 뿐이다. 박근형은 박 대통령 탄핵 사건 이후 대중속에서 사라졌다.때론 오지랖 넓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했던 박근형이었다. 그런데도 언니 박 대통령 탄핵이후 자취를 감추었다.박 대통령과 동생 근형은 탄핵시국 전부터 틀어져 있었다. 원인은 육사재단에서 비롯됐다. 육사 재단 운영권을 두고 두사람은 대립을 해왔고, 그 대립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박근형은 육사재단 운영권을 둘러싸고 크고 작은 민형사 소송에 휘말렸다. 대부분 재판에서 패소한 박근형은 경제적 궁핍이 더해져 먹고 살기 조차 빠듯한 삶을 살았다. 대통령 여동생.. 더보기
소설 프레임, 박근혜와 테블릿PC<8화> *일러두기=세상이 소설 투성이다. 현실이 소설, 소설이 현실이다. 이글은 소설이다. 오로지 소설로만 읽어야 한다. 글 속에 등장하는 개인, 기관의 이름은 모두 소설적 장치일 뿐이다. 출처=구글이미지 “JBC 방송이 입수한 테블릿PC가 조작된 거 아닌교.정노천 시인은 왜 이런 생각을 할까. 정 팀장은 그의 이런 생각이 너무 추리라고 판단했다. 손상철 기자도 이와 관련한 제보를 받았고, 그럴듯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했지만 이것이 신뢰성이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다만, 우리가 이런 것들에 대한 의혹을 앞서 보도하는 것은 괜한 총대를 매는 거라 반대했다. 지금의 상황은 JBC와 이런 조작설을 연이어 제기했던 내용에 대해 팩트만 전달하는 것이 최상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때 한보수 논객과 몇몇 단체에서 JBC .. 더보기
소설 프레임, 박근혜와 언론 <제7화> *일러두기=세상이 소설 투성이다. 현실이 소설, 소설이 현실이다. 이글은 소설이다. 오로지 소설로만 읽어야 한다. 글 속에 등장하는 개인, 기관의 이름은 모두 소설적 장치일 뿐이다. 정노천 시인의 입은 거침없었다. 시(詩)는 글로 표현한다. 이날 시국을 향해 던진 일침은 글이 아니었다. 입으로 내뱉는 하나 하나의 단어들이 ‘독설’에 가까웠다. 그의 입에선 극좌, 극우, 종북 등 극단적 단어 조합들이 쏟아졌다. 현 시국은 지리산에 틀어박힌 그마저도 가만히 두지 않았다. 물을 한잔 벌컥 들어 마신 정 시인이 잠시 호흡을 가다듬었다. 한 잔의 물도 꽉 막힌 그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지 못하는 듯 했다.한잔 더 마셨다. 그는 언론 쪽으로 물꼬를 틀었다. “대한민국 언론 모두 썩어서요. 언론이 나라를 죽이고 있습.. 더보기
소설 프레임, 박근혜 탄핵 본질을 묻다 <제6화> *일러두기=세상이 소설 투성이다. 현실이 소설, 소설이 현실이다. 이글은 소설이다. 오로지 소설로만 읽어야 한다. 글 속에 등장하는 개인, 기관의 이름은 모두 소설적 장치일 뿐이다. 지리산에는 눈으로 듣고 귀로 그리는 소리의 풍경이 곳곳에 배어 있다. 정호윤 팀장이 지리산을 반겼는지, 지리산에 속세에 찌든 정 팀장을 반겼는지 점점 지리산 속으로 한걸음씩 들어갔다. 정 팀장은 해 뜰 무렵, 지리산 노고단 등산길로 올랐다. 높이 1507m의 노고단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을 대표하는 봉우리다. 노고단에는 지리산을 지키는 삼신할매(산신할머니)를 모시는 제단이 있다. 이곳에선 신라시대 때부터 제사를 지냈다. 국운을 기원하는 신성한 장소로 추앙받는 곳이 노고단이다. 이곳 삼신 제단에서 하늘과 땅을 보니, .. 더보기
소설 프레임, 박근혜 죄와 벌<제5화> 퇴근해 집으로 가던 정 팀장은 정노천 시인이 생각났다. 자연에 묻혀서 그저 사랑의 세태에 대해 글을 적고 유희낙락 살아가는 가난한 선비 같은 시인이다. 정 시인은 현실을 촌철살인화 해서 글을 적기도 했다. 그런데 6년전 서울이 싫다면서 고향인 지리산 노고단 가까운 곳으로 가버렸다. 정 팀장은 지리산 등반도 할 겸 해서 정 시인을 만날 작정이었다. 그는 작금의 박근혜 탄핵 정국을 어떻게 볼까. 세상을 꿰뚫어 보는 안목이 탁월해 그는 '박수무당'이란 별칭도 갖고 있다. 그는 이상한 인간만 보면 혀를 차는 습관을 갖고 있다. 그가 바라보는 이상한 인간은, 인간의 정도를 벗어난 자를 일컫는다. 요약하면 인간계와 동물계의 중간선에 있는 인간들이다. 짐작의 잣대가 애매모호 하기도 하지만 그의 잣대에 잡힌 이상한 인.. 더보기
소설 프레임, 박근혜와 이재용 회장 <제4화> *일러두기=세상이 소설 투성이다. 현실이 소설, 소설이 현실이다. 이글은 소설이다. 오로지 소설로만 읽어야 한다. 글 속에 등장하는 개인, 기관의 이름은 모두 소설적 장치일 뿐이다. 진보와 보수, 남녀노소 모두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바라보는 관점은 달랐다. 그러나 아무리 시각차이가 있어도, 박 대통령은 96%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그렇다면 박 대통령의 탄핵을 바라보는 시각은 전국민의 찬성인가. 물이 흐르듯 지금도 박근혜 탄핵 정국은 그렇게 흘러만 가고 있을까.이것은 오성그룹 이재영 회장 특검수사와 법원의 기각을 바라보는 시각의 연장선상이다. 현재 언론이 진보와 보수 어느 쪽이냐에 따라 이 회장에 대한 입장과 시각차가 제각각이다. 해석 또한 다르다. 인간의 시각과 관점은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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