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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유진 유 후보 당선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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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그가 반드시 당선되기를 갈망한다.

그가 누구냐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냐고? 아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냐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는 더더욱 아니다.

그는 한국에서 출마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출마했다.

미국 조지아주 12구에서 연방하원 의원에 도전하는 공화당 유진 유(한국명 유진철·64)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다. 같은 공화당 현역인 릭 앨런 의원을 상대로 2014,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 중이다. 이번은 경선이다.

3일 남았다. 3일 뒷면 그의 당선 여부가 확정된다. 이번 경선을 통과하면 그는 조지아주 12구 공화당 후보가 된다.

지난주 까지 여론조사는 52%46% 유진 유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선다. 이 여론조사대로 라면 그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이번 경선을 통과하면 오는 11월 본선을 치른다.

그의 지역구는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대구-경북 같은 전통적으로 보수층이 투텁다. 속된 말로 공화당 말뚝만 박아 놓아도 당선되는 지역이다.

왜 그가 당선되어야 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한미동맹은 살어름판을 걷고 있다. 북핵 문제부터 한미 동맹을 둘러싼 갖가지 문제가 이견을 보이고 재앙처럼 터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정부와 많은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와는 대화의 무의미함을 느끼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문재인 정권과 나누는 대화는 진실한 대화라기 보다는 지금까지 뜨보는 대화 입니다. 그만큼 문재인을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문재인 정권은 트럼프 행정부에 큰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 북핵 관련, 문재인이가 중간 역할을 하고 있는데, 미국은 그냥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한 번 어떻게 하는가 두고 보자는 식이죠.”

그가 당선되기를 갈망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익과 보다 나은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서다. 그의 당선은 곧 새로운 한미관계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상징한다. 나아가 미국 의회에 한국민이 원하는 것을 아주 정확히 알릴 수 있다.

미 의회에 진출해서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절박함이 묻어났다.

예컨대, 촛불혁명을 통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그 실체적 진실, 문재인 바로 알기와 바로 알리기, 북한 핵 문제와 관련, 한국인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길 원하는지다. 또 경제도 있다. 한미 경제를 강화를 통해 자국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이다.

북한 문제는 말할 것도 없다. 그의 당선은 미국 의회 내 최고의 대북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그가 당선되면 대한민국 발전과 한미동맹 강화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아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이든, 대한민국이든, 그가 당선 안되기를 바라는 세력이 있다. 문재인 정권과 결탁된 세력내지 지지자들이다.

차라리 미국인들이지지 안해주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한국인들이 저의 당선을 방해하고 있으니 기가 찰 일 아닙니까.”

그의 당선은 문재인 정권에 아주 치명타일 가능성이 높다. 그 스스로도 한국의 문재인 정권은 탄생하지 말아야 할 정권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정권과 각을 세우고 있다.

그는 당선되면 미국 의회에 문재인 실체를 반드시 알려서 그가 미국을 상대로 허튼짓을 못하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안을 봐서 문재인 정권과 정책적으로 협력할 것은 협력은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를 응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저에게 수백 통의 편지가 날아 왔습니다. 저는 그 편지를 읽으면서 사연 하나 하나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비록 한국을 떠나서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이번에 당선되면 반드시 그들의 뜻에 보답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유진 유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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