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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조현아 고개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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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부녀, "자식교육  못시켜" 개떡같은 소리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2일 오후 3시 공항동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 출두했다.

사건 논란 후 6일만에 공식적으로 얼굴을 드러낸 조 부사장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을 두 번 반복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옷을 입었다. 이날 위원회 앞에는 NHK 등 국내외 취재진 300명이 몰렸다. 조 부사장은 위원회 2층 항공운전감독관실에서 오후 7~8시까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 전 부사장은 “국민 여러분께 사과 드린다”며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직접 진심으로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욕설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음은 조 전 부사장과 일문일답

-기내에서 고성과 욕설이 있었다는데 인정하나.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 기장과 합의하여 사무장을 하기시켰나.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사과할 것인가.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 직접 사과할 것인가.

“그렇다.”

- 향후 거취는.

“모든 계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향후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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