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X파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러브레터', "오겡키데스까!" 미호 하늘로 영화 러브레터 한 장면.흰 눈이 덮힌 설산(雪山)에서 빨간 스웨터를 입은 일본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中山美穂)는 두번, 세번, 네번 외친다. “오겡키데스까. 와타시와겡키데스.(잘 지내나요. 저는 잘 지내요)”.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이다. 러브레터는 일본영화의 분위기를 통째로 담고 있다. 첫사랑, 아련함, 추억…등 소중한 감정을 듬뿍 뿌려놓은 영화다. 영화 ‘러브레터’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일본 유명 배우 나카야마 미호(54)가 사망했다.6일 아사히TV 등 외신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이날 낮 12시쯤 도쿄 시부야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은 소속사 관계자가 욕조에 쓰러져 있는 나카야마 미호를 발견해 즉시 신고했다. 경찰은 나카.. 더보기 영화 '러브레터', "오겡키데스까!" 미호 하늘로 영화 러브레터 한 장면.흰 눈이 덮힌 설산(雪山)에서 빨간 스웨터를 입은 일본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中山美穂)는 두번, 세번, 네번 외친다. “오겡키데스까. 와타시와겡키데스.(잘 지내나요. 저는 잘 지내요)”.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이다. 러브레터는 일본영화의 분위기를 통째로 담고 있다. 첫사랑, 아련함, 추억…등 소중한 감정을 듬뿍 뿌려놓은 영화다. 영화 ‘러브레터’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일본 유명 배우 나카야마 미호(54)가 사망했다.6일 아사히TV 등 외신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이날 낮 12시쯤 도쿄 시부야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은 소속사 관계자가 욕조에 쓰러져 있는 나카야마 미호를 발견해 즉시 신고했다. 경찰은 나카.. 더보기 영화 덕혜옹주 팩트와 팩션 영화 '덕혜옹주'가 오는 3일 개봉한다. 나는 지난 7월 말 언론시사회에서 이 영화를 먼저 보았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2009년 발간된 소설 '덕혜옹주'가 원작이다. 배우 손예진이 열연한 덕혜옹주는 ‘팩트’를 중심으로 한 ‘허구’다. 여기에 창작성까지 더해졌다.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덧붙인 '팩션'(Faction)이란 말이다. 문제는 이 팩션에, 창작성과 허구가 진하게 나열되면서 관객들에게 '민족주의'와 '반일 감정' 요소들을 살며시 스며들게 한다. 일본의 잔혹성까지 드러내면서 관객들을 더욱 ‘비분강개’토록 했다. 이 영화에서 팩션은 여러 장면이다. 독립운동가 김장한(박해일 역)이 덕혜옹주의 남자로 등장한 거 ▲김장한 .. 더보기 박유천 화장실 성폭행 가능했을까 성추행 사건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성추행 사건은 5, 6월 가장 많이 발생한답니다. 왜 5, 6월에 많은가. 나름 생각해보면 노출의 계절 때문이 아닌가 짐작됩니다. 노출의 계절은 아무래도 남성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개중에 또라이들이 성추행 범죄를 저지릅니다. 성추행 사건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선 경찰들도 연관해석을 하더군요. 최근 발생한 연예인 성추행 사건과 노출과는 무관하지만 이는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이 더 큰 거 같습니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성추행에 연루되었을 경우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첫 번째 “그런 사실이 없다”고 딱 잡아떼는 겁니다. 일단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잡아뗍니다. 그 다음 증거물을 들이대면 “강제성이 없었다”고 말을 바꿉니다. 이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합.. 더보기 김민희 아가씨, 정사신 ‘어쩐지’ 지난 1일 개봉 첫날 영화 ‘아가씨’를 봤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가씨'는 주인공인 김민희가 일본인 상속녀 아가씨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박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매우 영특하고 기발하며 묵직한 깊이의 영상언어를 창조해내는 상업적 예술영화의 경지에 올랐음을 ‘아가씨’를 통해 입증했다고 한다. 영화 내용만을 놓고 볼 때도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복잡한 관계와 서로 속고 속이는 욕망의 소용돌이로 관객들을 집어삼킬 듯 하다는 것이었다. 여기에 성욕과 성별을 떠난 인간 본연의 순수한 정과 교감을 통해 여성해방을 웅변한다는 것.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나의 솔직한 느낌은 한마디로 “더럽다”였다. 많은 영화들이 극적 요소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사신’을 넣는다. 이 영화의 정사신은.. 더보기 나훈아 컴백 기대 포커스뉴스가 가수 나훈아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대중 앞에서 사라진 지 8년 만에 담은 단독 영상입니다. 저는 이 영상이 독자들에게 뿌려지기 전 먼저 보았습니다. 영상을 보니 반가웠지만 한편으로는 허탈하기 까지 했습니다. 나훈아는 26일 오후 3시55분 이혼소송이 진행 중인 경기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영상에는 나훈아가 두 시간의 조정을 마치고 환환 미소를 지으며 현장을 떠난 장면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검은 양복에,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그의 포스는 여전했습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나훈아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두차례 진행되고 있는 아내 정수경 씨와의 이혼소송 과정에 단 한 차례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날 갑자기 법.. 더보기 최진실 빙의 이야기 최진실 박씨 몸에 빙의 “나의 묘지를 옮겨달라” 탤런트 고(故) 최진실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가 워낙 많다. 그러나 가급적 최진실 관련 뒷이야기는 적고 싶지 않다. 필자는 최진실 살아생전 기자와 취재원 사이로 수차례 만난 인연이 있다. 그렇지만 최진실이 이승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더 이상 그와 관련, 이야기를 늘어놓고 싶지 않아서다. 왜냐면, 기자들도 최진실 주변 인물들이 잇따라 자살하면서 뭔가 찝찝함 때문에 최진실 관련한 이야기를 가급적 적으려 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런데 어제(27일) 최진실의 마지막 매니저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필자는 이 기사를 본 후 몇 번, 망설인 끝에 노트북을 켰다. (우선 이 글을 적기전 최진실의 명복을 다시 빌고 싶다.) 그가.. 더보기 김주하 남편 이혼남 그래서 김주하 남편, 결혼 두달 앞두고 전처와 이혼 드디어 김주하 앵커 부부 폭로전이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는 언론이 추적해서 한건 터트렸습니다. 26일 한 여성지가 ‘김주하 남편은 유부남이다’는 것을 폭로 한 데 이어 27일에는 한 인터넷 매체가 ‘김주하 남편 이혼전력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김주하 남편 강씨 보도가 앞으로 더욱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아마도 내일쯤이면 언론이 김주하 남편이 졸업했다는 조지워싱턴대학 학적부까지 뒤져서 이 학교를 졸업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김주하 부부 특히 남편 강모씨는 언론에 발가 벗겨진 채로 세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주하 남편 이혼전력 보도 후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김주하 안됐다.” “힘내세요”라는 반응이 많았고, 더러는 “그것도 .. 더보기 주병진 성폭행 누명 X파일 -끝- 주병진 꽃뱀 단죄해야, 마침표 찍을 수 있어 27세 꽃뱀 그녀 이제 마흔, 어디에 있을까 주병진은 2001년 3월 말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2002년 7월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주병진이 무죄를 선고받기까지 걸린 시간이 무려 1년 8개월. 이날 주병진이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그의 진실이 마침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당시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하자 주병진은 법정에서 함성을 지르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주병진은 “진실이 밝혀져 너무나 기뻤다. 이제야 원래의 내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주병진이 무죄는 선고받았지만 아직까지 이 싸움이 끝난 것이 아니었다. 주병진에게 향했던 손가락질이 지속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인터넷 .. 더보기 김주하 남편을 위한 변명 김주하 “그럼 애는 왜 낳았는가” 김주하 측근이 한 여성지와 인터뷰 한 게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는 것 같다. 한 여성지는 최근 발행된 12월호를 통해 김주하 앵커와 남편 강 모씨의 만남부터 이혼에 이르는 과정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혼소송 중인 MBC 김주하 앵커 측이 “남편 강 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는 것. 또 이 월간지는 김 앵커 측근의 말을 빌어 강씨의 학력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시민권자인 강씨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측근은 “같은 대학을 다닌 친구들이 김주하에게 ‘강 씨가 진짜 졸업을 한 게 맞느냐’고 되물어본다”면서 “실제로 확인 가능한 사..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