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재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베 '빠가야로' 겉으로 '국화' 허리에는 '칼'찬 일본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볼때마다 떠오는 것이 ‘전형적인 일본인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어쩜 그렇게 하는 짓거리 모두가 일본인 속성을 그대로 빼닮았는지 놀랄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필자는 지난 15년 전 부터 수없이 일본을 오갔고, 일본에서 잠시 체류한 적 도 있었다. 일본의 많은 역대 총리를 봐왔지만, 이베 총리만큼 일본의 이중성을 그대로 드러낸 총리가 있었을까. 겉으로는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를 모색하는 분위기를 조성해놓고 뒤에서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강행하는 이중플레이를 펼친 게 아베다. 군국주의적이지만 탐미적이다. 불손하면서도 예의바르다. 완고하면서도 적응력이 있다. 충실하지만 불충실하다. 용감하면서도 겁쟁이다. 보수적이지만 새로운 것..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