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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은 그 두얼굴 조양은 낮과 밤이 달랐다 지난 3년 동안 ‘양은이파’ 보스 조양은 소식을 몰랐다. 조양은이 한국에 있는줄 알았는데 최근 필리핀으로 간지가 2년이 됐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 이어 언론을 통해 조양은이 29일 오전 압송되어 서울광역수사대로 들어서는 모습을 지켜봤다. 압송된 후 경찰서 앞에 내린 그의 사진을 보니 세월이 참 많이 흘렀긴 흐른 모양이다. 예전의 ‘면도칼 같은 보스 조양은의 이미지가 사라진 듯 하다. 그러고 보니 어느덧 조양은 나이가 환갑이 지났으니 그럴만도 하다. 1970년대 서방파(두목 김태촌 작고), OB파(두목 이동재 미국 거주)와 함께 국내 3대 조직폭력 집단 보스였던 조양은. 그는 여전히 밤의 무대를 활개치고 다녔던 모양이다. 2년전 필리핀으로 출국한 조양은은 현지 교민들을 상대로 폭행.. 더보기
이왕표 72시간 유체이탈 이왕표 23일 퇴원, 저승문턱서 72시간 동경 체험 퇴원하는 이왕표. 체중이 30킬로 빠져 홀쪽해 보인다. “난 일본 동경에 있었다. 동경에서 레슬링 시합을 했다. 링 아나운서가 나를 소개했고, 그러자 관중들이 ‘이왕표’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다. 라커룸에 있는데 누군가 찾아와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줬다. 나는 동경에서 수많은 지인을 만났다.” 23일 이왕표가 들려준 '유체이탈'(遺體離脫) 경험담 입니다. 유체이탈은 말 그대로, 영혼이 자신의 신체를 벗어나는 현상입니다. 이왕표는 그 현상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태양이 작열했던 지난 8월14일. 슈펴 드래곤 이왕표는 담도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보름이 지나자 갑자기 장기에서 피가 터져나왔습니다. 의료진들이 가장 우려한 것이었습니다. 의료진은 .. 더보기
이왕표 사투 24시<제2탄 벌떡 일어나소서> 김일 선생 명령이다. "왕포 벌떡 일어나소" 슈퍼 드래곤 이왕표 선수가 지난 14일 수술을 받았습니다. 27일 동맥경화 재수술을 받았으니 벌써 16일이 흘렀습니다. 이 선수는 16일 동안 음식은 커녕 물조차 마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8월의 마지막 31일. 이 선수 면회를 갔다왔습니다. 이 선수는 여전히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중환자실 면회는 하루 두차례만 가능합니다. 두사람만 허용됩니다. 이 선수는 지난 28일보다 약간 회복됐지만 여전히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거친 쉼을 몰아 쉬고 있었습니다. 필자는 이 선수에게 “어제 전라남도 고흥 거금도 김일 선생 묘지에 갔다왔다”고 말해줬습니다. 이 선수는 필자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간호사 이야기로는 “사람의 대화를 다 알아듣는다”고 했습니다. 전날 필자는 오전 8시.. 더보기
이왕표 사투 24시<제1탄 왕표의 눈물> "천하 이왕표가 산소호흡기로 연명 할 줄이야" 한국프로레슬링계의 상징적 인물 이왕표 선수가 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WWA(세계프로레슬링협회)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이 선수는 지난 14일 담도암 수술을 받은 후 28일 오후 의식이 불안정합니다. 필자는 이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이왕표 사투 24시간’ 코너를 개설해서 실시간 전해드릴 것입니다. 암과 사투 벌이고 있는 이왕표 선수 28일 오전 이왕표 선수 면회를 갔다왔습니다. 이 선수는 지난 14일 담도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담도암은 췌장암과 함께 경과가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도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경우는 40~50%에 불과합니다. 지난 22일 면회를 갔을 때만 해도 물 한방울 마시지 못했지만 그.. 더보기
암으로 쓰러진 이왕표 내가 죽으면 --- 개그맨 이동우에게 눈을 기증하겠다 이왕표 선수가 쓰러졌다. 암으로. 그것도 아주 고약한 담도암가 투병중이다. 담도암은 췌장암과 함께 경과가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담도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경우는 40~50%에 불과하다. 또 수술 시에도 광범위한 절제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고령인 경우 수술을 감당하지 못할 수 있다. 그가 담도암에 걸린 것이 믿기지 않는다. 병실에 누워 암과 사투 벌이고 있는 이왕표 그가 누구인가. 한국프로레슬링계의 상징적 존재 아닌가. 신장 192cm, 체중 125kg. 전 WWA, GWF 헤비급 챔피언. ‘박치기왕’ 김일 선수(1929-2006) 후계자가 아닌가. 그런 이 선수가 쓰러진 곳이 사각의 링이 아니다. 병원 침대다. 지난 14일 암수술을 받..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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