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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 그후

사모님 주치의 이상한 돈거래 연봉 수억원대 주치의, 1만불에 인생 걸었을까 구속되는 류모 박 교수 출처=뉴스1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상 납득이 안된다. 사모님 주치의 연세대 세브란스 박 모 교수 이야기다. 박 교수는 여대상 청부 살인 주범 윤모씨에게 3건의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주고 윤씨의 남편인 류모 회장으로부터 미화 1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 됐다. 그는 18일 오전 재판을 앞두고 있다. 재판을 앞둔 박 교수는 최근 감형(減刑)을 호소하는 의사 제자들의 탄원서가 법원에 제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차례 비난을 받고 있다. ‘사람팔자 모른다’지만 한국 유방암 최고 전문의 중 한명이었던 박 교수가 병실이 아닌 차디찬 감방에서 지낼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현재까지 박 교수는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그는.. 더보기
사모님 주치의‧남편구속 영장청구의 불편한 진실 사모님 전남편, 주치의 “영장발부 가능성은?” 여대생 살해 사건 관련, 윤길자(68)씨의 형 집행 정지를 위한 허위 진단서 발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씨 주치의와 남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형 집행 정지로 4년여 동안 감옥을 벗어나 호화 병실 생활을 해온 윤씨 측이 주치의에게 청탁해 허위 진단서를 받아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석우)는 윤씨 남편인 류원기(66) 영남제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윤씨 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신촌세브란스병원 박모(54) 교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를 지켜보면서 이 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기에 검찰 수사 결과 발표가 유쾌 통쾌해야만 하는데 웬지 찝찝.. 더보기
11년 전 하지혜 괴소문과 루머 조선일보 양지혜 사회기동팀 기자가 블로그에 ‘영남제분 사모님’ 청부살해 여대생은 엄친딸 ‘의리의 하지혜’란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혜’ 이름이 같네요. 아마도 나와바리(구역)가 마포라인(세브란스 병원, 서부지청, 마포서 등)이어서 이 사건의 중심에 취재를 하고 있겠네요. 건투를 빕니다. 요즘 하양 사건이 화제가 되자 양 기자처럼 많은 블로거들이 이 사건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을 블로그에 쏟아내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면 섬뜩할 정도로 가해자에 대한 ‘증오’가 가득합니다. 한 전직 형사는 방송에 출연 역대 살인마중 윤길자씨가 가장 악랄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길자씨가 정말로 인육까지 먹으면서 스물 세명의 여성을 죽였던 유영철보다 더 나쁜 교사자인지, 타고난 살인마 사이코패스 강.. 더보기
영남제분이 무슨 죄인가 안티 영남제분과 죄와 벌 지난 2002년 3월 여대생 공기총 피살 사건이 발생했으니 11년이 흘렀다. 최근 이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사건의 가해자였던 윤모씨가 검찰로부터 형집행정지 허가를 받은 후 수차례에 걸쳐 연장 처분을 받아 병원 특실에서 생활해 온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2004년 5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났다. 윤씨가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병실 생활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면서 ‘여대생 살인 사건은’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 칼럼을 적기 전에 주변에선 ‘영남제분에 대해 우호적으로 적으면 큰일 난다’면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어 네티즌들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이유다. 그러나 이 사건은 대법원에 의해 ‘죄’와 ‘벌’의 명확한 구분이 이뤄졌다. 또 민사.. 더보기
윤씨 재정신청 그 판결 18일 오후 2시 청주지법 6층 형사대법정은 만석이었고, 쥐죽은 듯 조용했습니다. 형사합의11부 김연하 부장판사의 판결문 읽는 소리만이 법정에 울렸습니다. 이날 청주지법에선 8년 전 판사였던 사위와 명문 여대생의 불륜관계를 의심한 중견기업 회장 부인의 살인 교사 여부로 전국을 들썩거리게 했던 서울 명문여대 법대생 '하모양 공기총 청부살해사건' 공범 위증 여부 판결이 있었습니다. 8년 전 사건의 재판이 이날 열린 것은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돼 복역하던 회장 부인 윤모(65)씨가 공범인 조카 윤모 씨(49)와 김모(49)씨를 위증 혐의로 고소했기 때문입니다. 살해를 주도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된 회장 부인 윤씨가 법원의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살해교사를 하지 않았다"고 줄기차게 주장한 것이 .. 더보기
조카 윤씨의 진술 번복 한 집안의 딸이 있었습니다. 그 딸은 공부도 잘했고, 얼굴도 예뻤습니다. 서울의 명문여대로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그 딸은 죽었습니다. 그것도 공기총에 맞아, 부모님은 억장이 무너졌을 겁니다. 그토록 소중한 딸을 잃은 부모님은 그 범인들이 용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이 사건이 2002년 3월 세간을 떠들썩 하게 했던 여대생 공기총 청부살해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판사였던 사위가 여대생과 불륜관계에 있다고 의심한 중견기업 회장 부인인 조카를 시켜 여대생을 살해하도록 교사 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만을 놓고 봤을 땐 조카를 사주해 살해토록 한 중견기업 회장 부인은 씻을 수 없는 큰 죄를 지었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이 8년이 지났음에도 끝을 맺지 못한 채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살해를 주도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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