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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 까

왜 노길남을 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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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주의자 아닌, 통일 훼방꾼

 

 노길남을 연속 까는 JBC 까방송 

“JBC 방송은 왜 노길남(71 미국 LA 거주)을 까는가?”<방송, 유투브에서 JBC까 검색>

요즘 내 주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다.

 그가 얼마나 큰 비리를 저질렀고, 부정부패를 일삼았으면 방송에서 육두문자까지 동원하면서 까는 것일까. 노길남은 크게 알려진 유명인사가 아니어서 그를 까는 배경을 독자들이 궁금해 할 것 같다.

 노길남은 1971년 연세대를 졸업한 후 1973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고향은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그의 부친은 임당동에서 형제 양복점을 운영했다. 그런 그는 80년부터 미국서 뼈속까지 종북인간으로 탈바꿈했다. 2008년 그는 종북과 친북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일성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길남<왼쪽>이 대담하는 장면

#종북 친북의 타당성

나는 친북과 종북 하는 인간을 무작정 까지는 않았다. 친북과 종북을 해야만 결국 북한과 대화를 하고 가까워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 하나다.

그래서 우익 보수 꼴통들이 친북 종북을 외칠 때면 ‘색깔론’이라고 강하게 비판해 온 사람 중 하나다.

나는 친북 종북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 인간이면 인간이 지켜야 할 비판 가이드 라인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굳이 절제된 언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없는 사실을 왜곡·위선·날조는 하지 말아햐 한다. 

친북과 종북을 위해 이런 이중성들을 총동원해서 대중들을 현혹시켰을 경우 결국에는 북한을  멀게 하고, 북한을 혐오스럽게 바라보게 하고, 북한을 고립시키기 때문이다. 

이를 좀 더 쉽게 설명하면 하느님은 믿지만, 사실 지하철에서 확성기를 틀고 ‘예수 믿으면 천국, 불신 지옥’ 외치는 광신자를 볼때 오히려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인간은 두 주머니 속에 하나는 진실을 넣고, 하나는 거짓을 넣고 살아간다. 때문에 때로는, 인간에게 거짓은 필요악이기도 하다.

노길남과 한명숙 전 총리

#이중성의 포장

그러나 그것이 남북문제요, 그것이 이데올로기 대립구도요, 또 통일이라는 대관점에서 해석한다면 그 거짓과 선동 날조는 소위 ‘민족반역 행위’다.

노길남의 거짓과 날조 이중성은 한도 끝도 없다. 그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어디인가. 바로 그 입에서 툭 하면 터져나온 미제국주의 본토 미국땅이다.

그는 왜 그런 인간이 되었을까. 그의 이중성과 포장을 알기 위해선 그의 과거를 들춰봐야 한다.

그는 64년 연세대를 입학했다.  그는 “연세대 재학 중 연대 영자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입대해서 성조지 통번역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가 대학생활과 군입대 했을 때는 박정희 정권 시대였다. 그는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박정희 군사정권 시기에 우리 세대는 깜깜할 정도로 답답하여 복통이 터질 것 같은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망성 유학길을 택하고 박정희 군사정권이 있는 동안 공부나 하고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미국에 왔는데···”

 

#전형적인 기회주의자

그의 발언을 뒤집어 까보자. 우선 당시 박정희 정권시절 많은 민주화 인사들이 박정희 정권에 저항했고, 그래서 탄압을 받았다.

아마도 당시 그의 동료 및 선배, 후배들도 독재에 맞서 투쟁 했었을거다. 그런데 그는 “박정희 군사정권이 있는 동안 공부나 하자고 미국으로 왔다“고 밝혔다. 그럼 한국에서 독재투쟁을 했었던 다른 사람은 뭔가.

아주 기회주의자의 전형이다.

또 각종 반정부 시위를 했었던 자가  영자지 신문 편집국장, 그리고 카투사 병으로 군대에 가서 '성조지 신문' 통번역을 했다. 당시 전방에서 배고픔과 추위를 참아가면서 개고생 했던 군인은 그의 또래였다. 그는 미군 부대에서 스테이크에 빵을 쳐먹으면서 군대 시절을 보냈다.

그런데 입만 열면 "미군 철수"라. 미군에 달아 붙어 피를 빨아먹을 땐 언제고, 미국시민권자가 된 후 부터 미국철수 외치는 그를 어떻게 봐야 할까. 차라리 각종 방송에서 "나는 ‘미국시민권자’다. 나의 국정은 미국이다"고 떠들지나 말든지. 이중성의 극치다.

그러면서 자신을 엄청 포장한다. 교포들을 향해 유신독재시절 마치 박정희 정권에 맞서 망명길에 올랐다는 식으로 오도했다.

 

#종북 장사꾼

도대체 유신시절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박정희 독재정권에 저항했는가. 나는 그에게 스스로 고백해달라고 수차례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을 닫고 있다. 미국에 도망간 주제에 마치 유신독재 항거를 피해서 왔다는 식으로 오도했다.

 또 자신이 택사스주립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주 한국일보와 중앙일보에서 근무한 지식인으로 포장시켰다. 그는 학벌과 기자를 이용한 전형적인 북한 장사를 한 자다. 

 그런 이중적인 종북 장삿꾼은 도처에 널려 있다. 자고로 장사꾼의 혀는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아니된다. 장사꾼의 혀치는 기회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모한다. 

 

#남한 비난, 북한 찬양

그는 입만 열면 박근혜 정권과 대한민국을 욕하고, 반면 북한을 찬양한다. 전 세계가 북한 인권 실상에 치를 떠는데도, 북한이 세계 최고의 인권국가라 찬양한다. 반면 한국은 인권말살 국가로 막말을 해댄다.

김정은 김정일에 대해선 ‘님’자는 존칭을 부쳐 사용한다. 대신 박 대통령에겐 ‘창녀’니 ‘매춘녀’라고 표현한다. 김정일에게는 “만수무강”을 외쳤지만 박 대통령에겐 “죽어라”라는 저주의 말을 퍼붓었다.

 

#표현의 자유

인간은 누구나 표현의 자유가 있다. 그리고 체제에 대해 비난하고 자국의 대통령에 대해서도 얼마든지 비난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이 찬양하는 북한을 옹호하기 위해, 자신의 거짓 선동을 합법화시키고, 그 논리를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 나아가 사학함의 본성을 숨기기 위한 꼼수라면 그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 바로 미친개소리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에게 무엇이 옳고 그름을 따져보자는 차원에서 JBC 까방송은 노길남을 까는 것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충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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