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
⓵자유민주주의 對 민중민주주의
⓶탄핵찬성 對 탄핵반대
③태극기 빅텐트 對 보수대통합 對 좌파연대
④박근혜 대 문재인 그리고 차기 대선 주자
⑤대한애국당 태풍의 눈
총선이 10개월(2020년 4월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권은 차기 총선 모드로 탈바꿈 중이다.
차기 총선에서 보수 우파 진영이 승리 하느냐, 좌파 세력이 승리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운명이 갈라질 것으로 보인다. 우파가 승리할 경우 자유민주주의가 지켜 질 수 있다.
좌파가 승리하면 좌파독재가 더욱 굳어지면서 민중민주주의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차기 총선은 한마디로 ‘체제와의 전쟁’ 선거다. 자유민주주의와 민중민주주의 간의 대결이다.
현재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은 행정부는 물론 지방 자치, 사법부, 언론까지 장악했다.
지난 4월말 문재인 정권이 밀어붙인 패스트 트랙 야합은 그 마지막 의회 입법부까지 장악하겠다는 의도다. 이 정권이 패스트 트랙을 통한 선거법 개정에 목을 매는 이유는 차기 총선에서 절대 과반수 이상을 획득 하지 못하면 문 좌파 독재 정권이 좌초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동안 문 좌파 독재정권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하나씩 바꾸었다. 이것은 자유민국공화국인 대한민국 체제를 민중민주주의 국가로 바꾸기 위한 의도된 수순이다.
문 좌파 정권은 이미 자유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을 부정하면서 북한식 사회주의로 대한민국을 변형시키고 있다.
이는 민족민중민주주의 혁명국가의 한 형태인 사회주의로 가겠다는 의도다. 문 좌파 정권 역사관은 북한 우월주의에서 출발한다.
문 좌파 정권을 구성하는 주요 인물들은 소위, 80년대 주사파(NL) 운동을 펼친 자들이다. 이들은 겉으로는 민주주의자 또는 평화주의자 등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자신의 활동을 위장했다. 현 대한민국체제 위기의 근본 원인은 북한전체주의자와 이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청와대는 물론 각계 각층에 뿌리 박혀 있기 때문이다.
80년대 대학가를 장악했던 공산전체주의자들이 성장해서 현재 체제전복활동에 나선 결과다. 주사파로 대표되는 체제전복 세력들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해온 ‘김일성주의자’다.
문 좌파 독재에서 활동중인 이들 중 자신들의 사상이 바뀌었다고 고백한 자는 볼 수가 없다. 주사파는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체제를 바꾸기 위해 준비 해왔다. 이들은 “남조선혁명은 남한의 혁명세력이 주체가 되어 수행해야 한다"는 일종의 ‘지역혁명론’으로 무장되어 있다.
이런 무장 의식속에서 우선 1단계로 남한에서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을 수행한 다음, 2단계로 ‘사회주의 혁명’을 진행시킨다는 ‘단계적 혁명론’이 자리잡고 있다. 주사파들은 미국에 대한 적개심이 대단하다. 이 적개심은 북한이 미국을 바라보는 시각과 거의 일치한다.
미국은 세계제패를 위한 한국을 병참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강제로 점령한 식민자라는 관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북한은 “남조선은 미제의 완전한 식민지이며 침략적 군사기지이다”, “미제는 남조선을 정치-경제-군사적으로 완전히 예속시켰다”, “미제에 의해 일부 재편성된 남조선은 여전히 식민지 반봉건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북한은 이른바 미제국주의자들로부터의 ‘해방’과 ‘파쇼’적 반공세력에 대한 ‘혁명’을 통해 남한에서 공산정권을 수립하는 것을 대남 전략의 목표로 추구해왔다.
최근 문 좌파 독재자는 종복사관주의를 스스럼없이 드러냈다. 문재인은 지난 6일 국립현충원에서 김일성 정권 권력 3위, 6.25 남침의 최선봉에 선 김원봉을 국군창설자로 추켜 세웠다.
김원봉은 북한정권 수립의 공훈자, 6.25 전쟁 중 대한민국 국군을 많이 죽인 대가로 김일성 최고 훈장을 받은 자다. 그를 ‘국군의 뿌리’라고 했다. <아래 사진>
이는 반 대한민국, 반 한법적, 반 역사적, 반 체제 망언이다. 또 문재인은 앞서 지난 4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문재인은 북한 김정은과 손 맞잡고 찍은 사진이 담긴 책자를 나눠주었다.
‘가슴의 응어리를 내려줄 수 있도록 당당하게 북한의 사과를 받아내 달라’는 6.25 참전 용사 유족의 절규는 통 편집 되어 묻혀버렸다. 6.25 한국전쟁, 천안함·연평해전 전몰자 유가족들은 절망과 비통함에 몸서리칠 수밖에 없었다.
문 좌파 독재자는 현충원에 묻힌 26만 명의 희생되신 영령들의 한을 짓밟아버리고, 전몰 유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문 좌파 독재자는 의심의 여지없이 자유민주주의 대통령이 아니다.
이들이 민중 민주주의 완성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패스트 트랙을 통한 선거법이 통과되면 문 좌파 독재 정권은 차기 총선서 절대 과반수 이상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문 좌파 독재정권이 야합을 통해서라도 선거법 개정에 목을 매는 이유와 까닭이 여기에 있다.
그러면 이 정권은 그간 자유 국가를 지탱시켜온 국가보안법 폐지는 물론, 연방제 까지 간다. 자유민주주의는 사라지고 여기에 민중민주주의가 도입될 것이다.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해체를 시도할 것이다. 마침내 남북연방제가 완성 될 것이다.
현 정세는 분명 체제와 역사 전쟁이다. 우파는 이미 체제전쟁 1라운드서 처참한 패배를 맛보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왜 탄핵 당했고, 구속되었는가. 이것은 반 자유민주세력들이 일으킨 체제 전쟁 때문이다. 이들은 체제혁명과 이데올로기 전복활동 첫 단계를 완성하기 위해서 박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구속시켜야만 했다.
계몽주의 정치사상가인 프랑스의 몽테스키외는 "정치체제를 구성하는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 등 3권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정치체제가 타락한다"고 경고했다.
3권이 나뉘고 이들 간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이뤄질 때 개인의 자유는 보장된다고 했다. 그러나 이들 간의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무너질 경우 정치체제는 타락하고 독재로 향하고 개인의 자유가 사라진다고 했다.
차기 총선에서 입법이 무너지면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의 타락현상이 더욱 노골화 될 것이다. 차기 총선을 통해 이 타락과 독재를 막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체제는 몰락당하고, 뒤바뀔 것이다.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다. 일단 대한민국의 ‘둑’이 무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차기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을 집어 삼키려 한다.
이거 저거 묻고 따질 겨를도 없다. 체제전쟁은 먹고 사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죽고 사느냐의 문제다. 결국 우파가 차기 총선서 패배 할 경우 대한민국과 함께 공멸한다.
이미 대한민국은 행정권과 사법권이 무너졌다. 언론도 장악 당했다. 그 마지막 남은 입법권이 좌파 독재로 넘어 가느냐 지키느냐는 내년 총선에 달렸다.
만약 내년 총선서 여권의 과반수 이상을 획득하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우리가 살던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가 된다. 우파가 차기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선 이런 문 정권이 구상중인 체제전복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문제는 자한당은 아직도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대한애국당만으로 자유를 지켜낼 수 없다.“설마 그렇게 될까” 안일한 생각에 머물러 있다. 아직도 ‘설마’가 사람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 못하고 있다.
기껏 내는 목소리가 반문연대(보수대통합)만을 외치고 있다. 차기 총선에서 보수대통합만으로 승리할 수 있을까. 여기에는 아주 복잡한 정치공학이 얽혀 있다.
이것은 탄핵 세력 대 반대 세력 간 정치판을 바라보는 확연한 시각차다. 우파들은 탄핵에 대한 확실한 책임과 결론을 내리지 않고선 차기 총선 2라운드 체제전쟁 선거에서도 살아 남을 수 없다. 이는 좌파독재 정권에 차기 총선을 헌납하는 꼴이다. <계속>
*2편은 탄핵찬성 對 탄핵반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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