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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분석]태극기 조직, '죽느냐 사느냐', 이념 노선 지도 완성에 달렸다<제1탄> 이제 대한민국은 체제 전쟁으로 접어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전쟁이 1라운드 라면, 체제 전쟁은 제 2라운드다. 문재인 정권은 6.13 지방 선거 이후 북한 김정은 집단과 더욱 진한 유대를 통해 대한민국 좌경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대한민국 보수 우파는 야당이든, 각 태극기 산하 조직 단체든, 조직적 정비가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의 종북좌파와 북한 세력이 합치면 자유 대한민국은 사라질 것이다. 이 상황에서 태극기 세력들이 태극기 조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2020년 총선은 물론 2022년 대선에서도 패배가 자명하다. 이것은 자유대한민국의 공멸이다. 태극기 세력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총 5회에 집중 분석한다. -글싣는 순서- 1. 태극기 조직의 새로운 패러다임 2... 더보기
문재인을 웃게 하는, 우파의 우매 문재인 지지도가 80%를 웃돈다. 여론조사에 드러나듯 문재인은 분명 두텁고 아주 단단한 기반이 존재하는 것이 틀림없는 거 같다. 우파들은 문재인 여론조사가 조작 내지 편향되었다고 무시한다. 하지만 이것을 단순한 조작과 편향적 조사로만 치부하기에는 여러 군데 '우파의 덫'이 있다. 아마도 우파 중에서도 문재인 지지자들이 있지 않았을까. 문재인 부역자 내지 동조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지지도다. 왜냐,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의 득표율은 41% 였다. 지금처럼 여론 지지율이 80% 웃도는 것은 그를지지 하지 않았던 40% 이상도 그의 지지자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아주 생뚱맞은 산술적 분석이지만, 대한민국 반은 우파성향이요, 또 그 반은 좌파 성향이다. 이를 놓고 볼 때 대한민국 우파의 30%이상은 문재인 .. 더보기
10일 대한민국 법치 사망, 헌재 탄핵 전문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 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지난 해 12월9일 이후 오늘까지 휴일을 제외한 60여 일간 매일 재판관 평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재판과정 중 이루어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은 사항은 없습니다. 저희는 그 간 3차례의 준비기일과 17차례에 걸친 변론기일을 열어 청구인 측 증거인 갑 제174호증에 이르는 서증과 12명의 증인, 5건의 문서송부촉탁.. 더보기
영화 덕혜옹주가 던진 역사의 역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영화에선 덕혜옹주와 관련해 워낙 왜곡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나는 사실 흥행에 약간 걱정을 했다. 그런데 나의 걱정은 기우였다. ‘영화는 영화로만 본다’는 관객들의 일상적 영화 이론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이 영화에 대한 역사왜곡 논란이 일자 나도 줄 곧 "이 영화가 덕혜옹주를 미화했든, 왜곡시켰든 영화는 영화만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영화는 다큐가 아니다. 그러나 역사적 시각에선 덕혜옹주와 관련해 잘못 알려졌거나 오도된 부분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본다. 덕혜옹주와 관련해서 오도되거나 확대 해석된 부분은 한도 끝도 없이 많다. 그래서 나의 생각은 고종, 영친왕, 이구, 덕혜옹주로까지 튀었다. 나는 이런 생뚱맞은 생각을 해 본다... 더보기
대마도 마지막 백작 부인 덕혜옹주와 그 결혼봉축비 3일 일본 대마도(對馬島) 최고 기온은 35도였다. 찜통 더위가 모든 것을 태울 거 같았다. 이날 덕혜옹주 결혼비가 세워져 있는 대마도를 찾았다. 마침 이날 한국에선 영화 덕혜옹주가 개봉됐다. 이 영화가 개봉되면서 덕혜옹주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덕혜옹주 기념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덕혜옹주 기념비는 일본 대마도 이즈하라시 가네이시 성터 안에 있다. 왜 덕혜옹주 기념비가 가네이시(金石城) 성터에 자리잡고 있었을까. 가네이시 성은 16세기 소(宗) 가문이 거주하였던 성이다. 당시 소 가문의 내분으로 저택이 소실되었다. 이 때 난을 벗어난 소 요시자네가 가네이시 저택을 수리하고 성벽을 쌓았다. 이 곳이 가네이성 성이다. 가네이시 성은 대마도 영주 소 가문의.. 더보기
아사히신문 와카미야 주필 사망 미스터리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 전 아사히(朝日)신문 주필이 지난달 28일 오후 사망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났지만 고인의 장례식을 치렀는지 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그의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과 해석이 나오고 있다. 와카야마는 지난 달 29일 하루 전 베이징(北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한중일 3국 심포지엄 참석차 지난 27일 서울에서 베이징으로 입국, 28일 호텔 욕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중국에 입국 하기 전에는 서울 북촌동의 한 지인 한옥집에서 기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그의 사망에 대해 중국 경찰은 “외상은 없었으며 병사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하기 전날 "피곤하다"고 말하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더보기
강남역 묻지마식 범죄 대응법 2005년 5월 말 쯤으로 기억난다. 한 50대 초반 남성이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나는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만기 출소했다. 정 기자님을 꼭 뵙고 싶습니다.” 3일 뒤 그를 만났다. 그는 자신이 왜 15년형을 살았는지 이유와 억울한 심경 등을 토로했다. 오갈 데가 없다고 밝힌 그는 ‘대전교도소’가 자신의 주소지라면서 알려주었다. 그의 기분은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차분하게 말하다가도 복수를 해야겠다는등 눈빛이 남달랐다. 그는 나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10여 일이 지났을까. 대전 중부경찰서 형사라고 밝힌 사람이 전화를 걸어왔다. 그가 사람을 죽이고 자살을 했다는 것이다. 그 핸드폰에 나의 번호가 찍혀 있었다. 경찰은 “그와의 관계가.. 더보기
518 정신을 가장한 ‘좀비’들에게 “애국학생들이여, 경찰이 곧 진입합니다. 모두 전투 태세에 돌입합시다.” 1987년 4월 말 부산의 한 대학에서 광주 학살 진상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를 틀자 경찰이 이를 차단 하기 위해 전경과 백골단을 투입했을 때 한 장면이다. 518이 다가올 때 마다 광주의 추억이 새록 새록 떠올려진다. 80년대 5월 대학가는 하루도 최루탄 냄새를 맡지 않고선 캠퍼스를 거닐 수 없었다. 학교 정문앞에는 늘 전경과 백골단이 상주해 있었다. 학생회관 앞에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집회가 열렸다. 집회 때 마다 어김없이 틀어졌고, 불렀던 노래가 최근 ‘제창’과 ‘합창’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었다. 학생들의 집회가 끝나면 학교 정문 앞으로 몰려갔다. 교문 앞은 학생과 경찰의 ‘대치선’이었다. 돌, 화염..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아방궁' 논란 경남 김해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가 1일 일반인에 공개됐다. 이 사저가 공개되면서 작은 논란이 일고 있다. 2008년초 일었던 논란의 재현이다. 당시는 노 전 대통령이 퇴임을 앞둔 2개월 전이었다. 당시 한나라당은 노 전 대통령 사저를 호화판 아방궁이라고 거센 비난을 했다. 한나라당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한 노 대통령이 퇴임후 살 집 치고는 규모가 좀 지나치지 않나 싶다"라고 비틀었다. 당시 한나라당 대변인은 나경원 의원이었다. 나 대변인은 "퇴임 후 성주로 살겠다는 것이냐? (사저를) 노무현 타운으로 불러야 할 것 같다"라고 비난했다. 그런데 이번에 개방되어 사저를 확인해보니 "아방궁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나는 아방궁의 규모와 정도가 어디까지.. 더보기
안철수만 모르는가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가 참 딱하다. 여기서 딱하다는 것은 안 후보가 한 때 대통령 후보로 까지 거론될 정도로 국민적 지지를 받았다. 그런 그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서 정치 신인 '애숭이'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니 하는 말이다. SBS가 TNS에 의뢰해 지난 달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38.7%,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33.4% 나타났다. 그런데 7일 만인 지난 5일 국민일보·CBS 공동여론조사에서 안 후보(33.9%)와 새누리당 이 후보(33.7%)가 0.2%포인트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의 격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노원병이 20대 총선 최대 이변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 후보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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