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우경화가 세계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데요.
아베신조 총리 등 우익 인사들의 이러한 우경화의 이면에는 원전사고의 방사능피해를 감추기 위한 속셈도 숨어 있다고 합니다.
2011년 3월11일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의 여파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지 3년이 다돼 가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향후 일본이라는 나라의 존재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일본은 왜 위험한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있을까.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독도 문제와 교과서 문제를 앞세워 일본 우익인사들의 망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정권연장과 선거를 의식해 이런 망언을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이번엔 다릅니다.
일본의 지나친 우경화는 바로 ‘후쿠시마 원전’의 위험성에 대한 자국민들의 시선을 다른데 돌리고 감쪽같이 세계를 속이기 위한 매우 위험한 거짓말이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후쿠시만 원전의 위험한 거짓말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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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에서 현지 취재중 인 필자
후쿠시마 원자로가 체르노빌 원자로의 11배라고 합니다.
얼마나 위험한지 짐작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위험성 때문에 “체르노빌과 비슷한 규모”라고 말 하는데도 4~5개월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일본 도쿄전력이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는 데는 5년이나 10년 지나야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위험성을 감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벌어질 위험성을 감안한다면 일본은 지구상에서 없어질 수도 있는 나라입니다.
단적인 예로 지난 2012년 3월 독일국영방송(ZDF)이 다큐멘터리 '후쿠시마의 거짓말(Die Fukushima Luge)'을 방영한바 있습니다.
이 방송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도쿄전력의 사고 대응 과정을 다루고 있는데요, 도쿄전력이 사태 감추기에 급급해하는 모습과 이른바 ‘원전 마피아’의 막강한 횡포를 고발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후쿠시마 원전 내 한 엔지니어 회사의 사장인 유키테로 나카씨는 평소 후쿠시마 원전의 중대한 안전 결함에 대해 수차례 경고했지만 원전 마피아에 번번이 무시당했다고 고백했는데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에는 도쿄전력과 정계, 학자로 구성된 ‘원전 마피아’들이 경제성을 우선으로 삼고 안전에 대한 경고는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이러한 원전마피아 세력들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또 벌어질 문제들을 자국민은 물론 세계를 상대로 감춰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2월초 일본 현지에서 일본 우경화 취중인 필자가 아베 포스터 앞에 서 있다
13일 오후 2시 생방송 TV로드쇼 ‘정병철 까’에선 시사평론가 손상대씨가 우경화속의 일본 그 이면의 위험한 음모를 전격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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