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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칼럼

천경자 화백 유골은 어디에? 고 천경자 화백 예를 든다. 나의 모친이 작고했다. 그런데 나의 누나가 모친이 작고한 사실을 형제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더구나 내가 그런 사실을 다른 사람을 통해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알았다. 그런데 누나는 모친의 ‘유골’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알려주지 않고 있다. 여러분들은 이런 누나를 어떻게 할 것인가. 나 같으면 누나를 찾아가서 ‘아작’을 낸다. 아니면 ‘단절’하든가. 유족기자 회견 모습 나는 어제(27일) 포커스뉴스 조승예 기자로부터 맏딸을 제외한 천경자 화백의 자녀들이 기자회견을 한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왜 느닷없이 맏딸만 제외한 기자회견을 하는지 궁금했다. 혹시 형제간 분쟁때문이 아닌가. 유족들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조 기자의 전화가 걸려왔다. “차녀가 말했는데요. 어머니가 지난 8월6일 별.. 더보기
해운대 평당 7천만원, 해운대가 무섭다 해운대 엘시피 터샵 전경 인간의 탐욕 끝은 어디일까. 인간은 무엇을 얻고 싶어서 하늘까지 탑을 쌓을까. 도대체 인간 욕망의 끝은 어디까지이고 어느 정도 만족해야 내려놓을 수 있는 걸까? 인간의 오만한 욕망은 비록 미완이지만 그 결과물로서의 바벨탑의 세로축이 기울어져 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이는 곧 신이 인간의 허영과 허무에 들뜬 행위를 호되게 경고한 것이다. 나는 오늘 아침 해운대 개발의 절정체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무거웠다. 부산 해운대에서 분양에 들어간 한 아파트 최고급 펜트하우스 분양가가 3.3 제곱미터당 7천만 원을 넘겨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내용이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 주거 타워 2개 동은 85층, 높이는 무려 399m와 333m에 달한다. 320㎡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무려 67.. 더보기
김기종은 종북 악마다 노무현 정권 때 북한 8차례 오가 대한민국 사회와 영원히 격리 시켜야 악마 새끼의 괴성 나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을 두가지로 압축해서 본다. 하나는 북한의 조종에 놀아나는 종북 좌파들의 움직임이고, 또 하나는 일본의 독도 역이용이다. 아니나 다를까, 북한은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한 미국에 대한 남한 민심의 ‘징벌’이라고 논평했다. 북한이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 발생 10시간 만에 신속하게 논평을 내놓은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쟁광 미국에 가해진 응당한 징벌’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이 사건은 남조선에서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벌여놓고 조선반도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미국을 규탄하는 남녘 민심의 반영이고 .. 더보기
노길남의 저주스런 막말 입만 열면 대한민국을 향한 저주 막말 ----------------------------------------- 한 새끼를 아주 까고 싶다. 나이는 칠십한 살 쳐 먹었고, 거주지는 미국 LA다. 북한을 62번 갔다왔다. 주디만 열면 거짓, 날조, 선동, 깐죽거리는 인간, 이름하여 노길남이다. 지난 달 26일 ‘2014년 연말 통일 간담회’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동영상 게시자는 ‘민족통신’이었다. 민족통신은 노길남이 운영하는 친북 성향 인터넷 매체다. 북한을 62차례나 방문했다는 그가 올린 동영상을 보니 한마디로 기가찬다. 10명 정도가 참석한 간담회를 주도한 두명이다. 노길남과 자칭 재미교포 잠수함 전문가라는 인간이다. 그 자의 장황한 말을 요약하자면 ‘천안함 사건은 북(北)의 소행이 .. 더보기
조현아와 불쌍한 임직원 대한항공은 누구를 위해 나는가 대한항공 직원들이 참 불쌍하다. 아마도 직원들 중 상당수는 국내에서 내놓으라는 유수의 대학은 물론 유학파 일게다. 그런데 대한항공 직원들이 ‘땅콩 리턴’을 한 조현아(이하, 갸)를 위해 몸바쳐 충성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나는 대한항공 직원들의 이런 행태를 보면서 이것은 대한항공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비애’를 보는 거 같아 씁쓰레하기 짝이 없다. 속된 말로 대한항공 직원들은 ‘갸’를 위해서 간과 쓸개까지 빼가면서 온갖 비위를 다 맞춰주면서 직장 생활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솔직히 그런 ‘갸’를 상사로 안둔 게 천만다행이다. 등골마저 오싹해진다. 대한항공 직원들도 그렇게 하고 싶어서 ‘갸’를 위해 충성했겠는가. 대한항공 측이 ‘갸’가 땅콩 리턴이라는 ‘대형사고’.. 더보기
정윤회에게 박 대통령은 정윤회는 무엇을 믿고 까부는가 정윤회 동향보고 문건 파장 출처=한겨레신문 한 마디로 병신새끼들, 육갑떨고 있다. 28일 정윤회(59)씨가 청와대 핵심비서관등과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문건을 세계일보가 보도해 파문이 일자 내 입에선 바로 “병신새끼들 육갑 떨고 있다”는 말이 튀어 나왔다. 이 문건이 유출된 경위를 조합해 보니 더욱 병신들 육갑이다. 이 문건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올해 초 시중에 떠돌던 ‘김기춘 비서실장 중병설 및 교체설’의 출처로 한때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했던 정윤회씨를 지목하는 내부 문건을 작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靑(청)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 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의 이 문건은 당시 청와대에 근무하던 경찰 출신 인사가 만들었다고 한다... 더보기
너거가 이벤트를 아는가 아시안게임 개, 폐회식을 영화로 착각 장진(왼쪽)과 임권택 감독 출처=뉴스엔 나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을 본 후 개막식 총연출을 했던 ‘거장’인가, ‘소장’인가 모르겠지만 임권택 총감독을 향해 혹독한 쓴소리를 했다. (9월 20일자 참조) 그런데 우리나라 나이로 79세 먹은 ‘늙은 임 감독’을 향해 괜히 쓴소리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배 임 감독’ 머리에서 뭐 더 큰 창조적 연출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하고 애써 자위했다. 한평생 영화계에서 먹고 산 임 감독 주요 인맥이라곤 장동건, 별에서 온 김수현 등과 성화 점화를 했던 이영애 등 한류 스타들이 주가 아니겠는가. 그런 임 감독이 연출했던 폐막식도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생각이 들어 보지 않았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 .. 더보기
김현 의원 특권 분석 경찰 기습출두, 새치기 출두, 대단한 특권 의식, 법 심판 23일 오후 'JBC 까' 방송에서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하 김 씨)을 신랄히 비판했다. 24일 김 씨가 경찰로 출두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에서 그동안 김 씨가 보여준 처신을 나무랐다. 그런데 방송이 끝난 지, 한 시간이 지났을까. 지인과 한잔 술을 마시고 있는데 톡이 왔다. “김현 경찰 출두.” 나는 그 톡을 본 후 폰으로 관련 기사를 검색해봤다. 영등포경찰서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출두 요청을 받았던 김씨가 23일 오후에 전격 출두한 것이다. 이것을 본 후 한번은 김 씨의 돌출행동에, 또 한번은 특권 의식에 두 번 놀랐다. 도대체 학생운동권 출신인 김 씨의 대가리에.. 더보기
김현 당신, 누군지 아니 “누구냐면”, "또라이야!" 오른쪽이 김현 의원 “김현 의원이 누구지?” 지난 17일 오전 세월호 유족 대표들이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그들과 함께 술 처마신 김현이가 누구인지 궁금했다. 처음에는 남자 의원인 줄 알았다. 한 포털 사이트서 그 인간 이름을 검색해봤다. 여자 국회의원이었다. 1965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오십이다. 비례대표였다. 이 자가 그래도 꼴에 2013년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우수상, 2012년 민주통합당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상을 받았더라. 뭐 묻은개 뭘 탓한다고. 구급 대원이 폭행당하는 심각성을 밝힌 김현 의원 국감자료 나는 검색해서 이 자를 본 순간부터, 괜한 것을 봤다고 자책했다. 왜냐, 이 딴 자의 이름을 내 뇌리 한 켠 보관소에 저장해 놓는 게 짜증났다.. 더보기
조희연의 자사고 교육 혁명 자사고 폐지 통해 교육 혁명 일으켜라 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8개 자사고에 대해 재지정 취소를 강행하겠다고 밝히는 것을 보면서 그의 머릿속이 궁금해졌다. 그는 왜 교육부와 해당 학교들,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결국 이 문제가 법정으로 가게 될 공산이 큰데도 폐지를 밀어붙이는 것일까. 좌파 출신 교육감으로서, 그간 우리나라 교육의 ‘적폐’를 뜯어 고쳐보겠다는 그 나름의 포부는 이해한다. 하지만 조 교육감은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강행함으로써 스스로 교육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솔직히 ‘곰바우’가 아닌 이상 자사고 폐지 결정을 하면 교육 분란이 일 것은 뻔한 사실인데도,그의 자사고 말살 정책이 꺽이지 않고 있다. 나는 그의 자사고 폐지 결정을 보면서 그가 1990년 전 조선대 경제학과 고 박현채 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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