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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시선

삼일절 광화문 촛불집회 또 술판 내가 촛불 집회 주도자들의 본질과 정체를 쏟아내자 사람들은 걱정하면서 묻는다. “왜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광화문 촛불현장을 가서 취재 하냐고.” “그러다 촛불세력들에게 봉변을 당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위험’ ‘봉변’ ‘광화문’ ‘왜 거기 가느냐’… 나는 이 말로 대신한다. 대한민국 심장부 광화문은 내 땅 내 나라가 아닌가. 내가 못 갈 데를 갔단 말인가. “이 현장을 눈닫고 외면하는 게 기자냐?” 사실, 나는 지난해 말 까지 촛불 집회에 참석했다. 나의 성향이 우파 이든, 좌파 이든을 떠나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무능과 최순실 게이트가 화나게 했다. 나는 촛불집회를 통해 정치개혁을 원하고, 또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랐다. 그래서인지, 100만명 이상이 모였지만 그 흔한 과격행동도 볼 수 없었다.. 더보기
평의를 통해 본 헌재의 오판과 헌법 위반 사진은 김평우 변호사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모두 마무리한 헌법재판소가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고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헌재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퇴임일(3월13일) 전까지 평의를 계속한 뒤 탄핵 인용 여부를 결정한다. 탄핵인용과 기각을 놓고 재판관 8명의 치열한 토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평의는 배석자 없이 재판관 8명만이 원탁에 둘러앉은 채 비공개로 진행된다.이날 헌재가 평의에 들어갔다는 뉴스를 보면서 그동안 헌재의 심리가 공정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대통령 대리인단 정기승, 김평우, 조원룡 변호사가 주장하는 내용을 요약했다. 대한민국 헌재 재판관들은 모두가 초인 인가? 헌재의 대통령 탄핵 입증 자료와 증거물은 약 2만5000페이지 분량이다. 헌재 재판관들이 이것을 10일 ~.. 더보기
[충격영상]광화문 촛불집회 술판 그 현장 지난 25일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서 벌어진 술판에 대해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왜, 저들은 굳이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서 술을 마셔야만 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다. 촛불집회의 순수성이 이미 사라지고 있다고. 술판과 각종 이념이 순수성을 밀어내면서다. 지난해부터 촛불현장을 지켜보면서 저 집회가 순수함을 잃지 않길 바랐다. 각종 정치 이념과 구호 등을 자제하고 촛불를 든 작은 손이 모여 우리 사회에 작은 변화를 가져다 주길 염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켜본 촛불현장은 세상이 변화되길 원하는 염원이 다양함 으로 분출 되었다. 그런데 횟수를 거듭할 수록 나타나는 각종 선동·배후·의혹·증오·복수·광기···. 촛불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순수든, 아니든 점차 그 어떤 것에 대한 피해망상, 불신, 끝.. 더보기
광화문 촛불집회 거대한 술판 25일 오후 촛불집회가 열렸던 광화문 광장에선 필자의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이날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전신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주도한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집회자 사이에서 거대한 술판을 벌였다. 광화문은 음주 및 흡연 금지 구역이다. 흡연시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그런데도 행사 주최측은 이를 제지하지도 않았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촛불 집회가 횟수를 거듭 할수록 그 순수성이 사라지고 정치와 이념 집회 성격이 짙다고 안타까워 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날 일부 촛불 집회 참가자들이 벌인 술판은 그 도덕성을 바닥으로까지 추락시키고 말았다. 이는 순수하게 촛불집회에 참가한 자들의 순수성까지 훼손시킨 술판이다. 이날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과.. 더보기
최순실로 드러난 진짜우파와 종북좌파 농담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한다.“최순실이가 우리 사회 옥석을 가려줬다.” 이 말은 무엇이냐면, 정치권 등 지식인들이 자신을 이념의 잣대로 규정하지 말아 달라고 하지만 최순실 국정농락으로 야기된 탄핵 정국은 ‘우파’와 ‘좌파’를 확실히 드러나게 했다.드러난 좌파 속에는 ‘종북좌파’, ‘진보좌파’, ‘거짓좌파’ ‘기회주의 좌파’, ‘숙주 좌파’, ‘보수좌파’ 등이다. 최순실 사태는 거짓 좌파와 진짜 좌파를 볼 수 있도록 해줬다. 우파도 마찬가지다. ‘진짜보수’, ‘좌파보수’, ‘기회주의 보수’, ‘야비한 보수’, ‘배신자 보수’. 역시 최순실 사태는 가면을 쓴 보수와 맨 얼굴의 보수를 드러나게 해서 구분이 쉬워졌다.속된 말로, 우파든, 좌파든, 인민군이 광화문에 인민군 깃발을 꽂으면 “인민군..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촛불집회 본질과 변질 지난해 외신은 촛불집회를 '아고라의 민주주의를 보는 듯하다'고 보도했다. 촛불 집회의 순수성을 평가하는 의미다. 그런데 촛불집회가 거듭되면서 정치 '이념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촛불집회의 구호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민중혁명을 부추기는 구호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재벌해체’ 노동악벌 철폐‘ ‘사회주의가 답이다’, ‘통진당 해산 무효’, ‘중·고생이 앞장서서 혁명정권 세워내자’. 이런 구호들은 촛불 민심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것이다. 사드 배치 반대의 이면에도 촛불 민심에 스며든 불순한 행동이 숨어들어 안보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기 위해 반미투쟁은 단골메뉴다. 거리에선 이석기 의원이 양심수라며 감옥문을 열어달라는 서명까지 받았다. 또 박근혜 퇴진 촛불의 중심인 광화문광장에선.. 더보기
촛불집회 주도자, '정체' 촛불집회 주도자들의 정체가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촛불집회을 이끌고 있는 단체는 일명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다. 민주노총, 전교조,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와 과거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도 포함 되어 있다. 소위, '좌파 종북' 세력의 결집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퇴진행동의 공동대표가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이다. 김혁 민주노총 사무부총장은 퇴진행동 운영위원회 공동의장이다. 또 박병우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은 퇴진행동 공동상황실장을 맡고 있고 있다. 남정수 민주노총 대변인은 퇴진행동 공동대변인이다. 퇴진행동 상황실은 서울 정동 경향신문 빌딩 민주노총 사무국 내에 있다. 퇴진행동 후원계좌는 이승철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 명의로 돼 있다.. 더보기
팩트 체크, 촛불 집회 인원 뻥튀기와 편파 보도 출처=구글이미지 촛불집회 참석 인원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이 논란의 핵심은 참가 위원수 ‘뻥튀기'와 '편파 보도'다. 필자는 이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난 1월 중순부터 촛불과 태극기 집회 현장을 동시에 찾았다. 18일도 마찬가지였다. 그동안 언론이 뻥튀기와 편파 보도를 했었지만 필자도 언론인 이상, '가재는 게 편'이라고 입을 닫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만은 "이게 아닌데, 해도 너무했다"는 생각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역대급 ‘뻥튀기'와 '편파보도'인 거 같았다. 19일 새벽 포털 사이트 뉴스 코너에는 다음과 같은 화면이 띄워져 있었다. 촛불집회 참가 인원 85만, 84만. 80만 ----언론 입맛대로 집회 참가 인원이 제각각 통계다. 아래 사진은 19일 오전 포털 뉴스를 캡처한 화면이다.그럼.. 더보기
박근혜 탄핵의 불편한 진실 *일러두기:이 글은 다소 길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바라보는 시각이 두 개로 갈라져 있다. 박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다. 엄밀히 말하면 찬성쪽은 촛불을 켠 세력이고, 반대쪽은 태극기를 흔드는 세력이다. 언제부턴가 촛불과 태극기가 진보(좌파)와 보수(수구)를 가르는 기준이 된 듯 하다. 주변에선 종종 나에게도 이런 질문을 던진다. “박 대통령 탄핵 찬성쪽 인가? 반대쪽인가?” 나는 이런 질문에 머뭇거림 없이 “찬성쪽이다”고 답한다. 이유야 어떻든 최순실 국정 농단을 방조한 박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국민적 지지와 신임을 잃었다. 현재 박 대통령은 ‘무능’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탄핵 찬성에는 대전제가 있다. 박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사람들.. 더보기
손석희 JTBC 뉴스룸과 종편 종편은 잘 보지 않는다. 그러나 직업상 안 볼 수가 없다. 사무실 벽에는 7대 TV가 걸려 있다. 여기서 24시간 쏟아내는 종편 뉴스를 매일 보고 있다. 저녁 쯤이면 종편 방송이 '소음'처럼 들려서 머리가 띵하다. 최근 종편의 편파와 선동에 불만을 품은 손상대 선배가 이런 말을 했다. “누구라도 종편을 보면 이미 사람의 뇌가 분노 내지 허탈에 빠질 것이고, 이성 또한 마비된다.” 나는 종편 중 특히 각종 전문가 페널들이 출연해서 떠드는 방송은 보지 않는다. 이 쪽 저 쪽 채널에서 흘러 나오는 이야기가 거의 똑같다. 패널들의 말투와 말톤, 표정 등까지 비슷하다. 여기에 선동질 처럼 들리는 MC까지 가세되어 있다. 대신 최근 들어 JTBC 뉴스룸을 보았다. 이 방송 뉴스에는 예전 나와 함께 근무했었던 후배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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