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C시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추행 혐의 전 검찰총장 관점 포인트 가족 명의 골프장 소유, 억울함 호소 경기도의 한 골프장 회장인 전직 검찰총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고소한 여성은 해당 골프장 전 직원인데 전직 총장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나는 앞으로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무척 흥미 진지하게 지켜보고 있다. 우선 한 사람은 고소를 했고, 또 한 사람은 무고로 고소를 할 예정이어서 성추행 진실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지난해 6월 말 일어났나. 그런데 왜 1년 5개월이 지난 후에야 전 총장을 고소 했을까. 사실 이런 취재경험이 많은 나는 혹시 고소한 여성이 전 총장이 성추행했던 약점을 이용해서 금품을 요구하다가 되지 않자 고소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도 없지 않았다. 고위공직자 등 사회 저명인사가 꽃뱀에 물려서 ‘울며 .. 더보기 산케이신문 이중대 "한국이 언론탄압국" 소도 웃는다. 이놈이 산케이신문 가토 전 지국장이다. 출처=연합뉴스 나는 다른 것은 이해해도 대한민국이 언론 자유가 없니, 언론 탄압국이라는 이야기는 도대체 받아들일 수 없다. 나아가 그런 얼토당토 안한 기사를 적은 한국의 기자든, 일본 기자든 간에 만나면 귀싸대기 한 대 후려 갈기고 싶다. 솔직히 이런 기사를 적은 한국기자들은 ‘기레기’들이려니 하면서 애써 참지만, 특히 일본 기자가 그따위 기사를 적으면 더욱 아구통을 한 대 날리고 싶다. 왜 이런 도발적 말을 하냐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의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전 서울지국장(이하 가토 놈.記者 기자의 '자'는 놈 자, 사람 자 )이 요즘 일본에서 언론 자유를 위해 싸우는 투.. 더보기 산케이신문 기자 때려 잡아야 언론탄압 미친 지럴, 몽둥이로 잡아야 거두절미 하고 산케이 신문이 어떤 신문사 인가. 일본의 최악질 극우 일간지다. 한국을 비하하거나 혐한(嫌韓), 반한(反韓)감정을 조장하는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게재해 왔던 신문사. ‘한국 때리기’로 판매고를 올리는 신문사. 그 논조는 민족주의적, 반공주의, 역사 문제·반일 감정 등을 둘러싸고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에는 비판적이며, 미국에는 우호적인 신문사. 산케이신문은 이것을 "정론노선"(正論路線)라고 부른다. 이런 산케이신문이 한국과 일본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발단은 8일 한국 검찰이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의혹을 제기한 산케이신문의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을 기소하면서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와 언론은 연일 한국을 강하게 비난하고.. 더보기 재벌총수가 정치인 ‘봉’이냐 아주 고약한 ‘갑놈’들의 ‘갑’질 ‘갑’질의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세월호 참사 어쩌고 지럴하면서 지난 5개월동안 놀고 먹고 자빠졌던 국회의원 나리들께서 지난 7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자 ‘갑’질의 폼을 잡고 있다. 국민 여론은 뒷전으로 나몰라 하더니,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국감이 시작되니 으쓱되고 있는 꼬락서니 보니, 웃기지도 않는다. 국회는 오는 27일까지 무려 672곳에 대해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역대 가장 많다. 국회가 실제 감사를 할 수 있는 날은 주말과 공휴일을 빼면 14일뿐이다. 14개 상임위가 하루에 평균 4개 기관을 감사해야 하는 셈이다. 물리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밥도 안 먹고 회의를 열어도 기관당 감사 시간은 4시간도 안 된다. 제대로 ‘갑’질의 국감이 되.. 더보기 유민아빠 김영오 정신해부 "대리기사 폭행 저들이 준비해놓은 함정" 잇따른 대통령 면담론과 그의 정신 상태 출처=경향신문 사람이 자고 나니 스타가 된다는 말이 있다. 대리기사를 폭행한 세월호 유족 대표들을 보고, 특히 그 중 유민 아빠라는 평범한 한 인간 김영오씨(47)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자고 나니 어느새 이슈를 몰고 다니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그들이 뱉는 한마디, 그들이 SNS에 올리는 글들은 이미 화제와 관심을 끌어 여론을 형성시키고야 말았다. 대리기사를 폭행한 그들은 제외하고, 김영오 씨만을 놓고 보자. 그는 46일간 장기간 단식하면서 졸지에 화제의 인물로 부상했다. 46일간의 단식은 인간의 한계와 그 끝을 보여준 단식이다. 더욱이 그는 단식중 프란치스코 교황을 영접했다. 그 뿐인가, 지난 대선후보였던 .. 더보기 임권택 AG 개막식 망쳤다 '인천국제영화제 전야제' 착각 출처=MK스포츠 19일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을 보면서 도대체 아시안게임이 왜 열리고 누가 주인공인지 순간, 착각이 들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아시아 여러 나라의 우호와 세계평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창설된 국제스포츠대회가 아시안 게임이다. 인천에서 열린 제 17회 아시안게임도 그 연장선상이다. 그런데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을 보면서 마치 '인천국제영화제 전야제'를 보는 것 같았다. 개막식은 개최국의 상징성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LED바와 IT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영상 등 화려한 볼거리들이 중심이 돼 장관을 연출한 거까지 좋았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지난 86년 서울아시안게임 때 성화봉송을 했던 필.. 더보기 세월호 유족 폭행 오호통재 어쩌다, 세월호 유족 특권의식, 상전되었나 일식집서 소주 맥주 마신 후 폭행 연루 사진=동아일보 솔직히 술 한 잔 후 옆 사람과 시비가 붙을 수 있다. 대한민국 남자로, 여자로 살면서 술자리에서 크고 작든 시비에 휘말린 적이 없다면 거짓말 일 게 다. 술은 때론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킨다. 이성이 마비되면 ‘개’가 된다. 아무데나 방뇨하고, 개가 짖듯 고함도 지른다. 때론 행인에게 시비를 건다. 이것이 싸움판으로도 번진다. 술로 인한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다보니, 우리 사회는 술에 한해 좀 너그러운 편이다. 사법기관에서도 “술 마신 후 그렇게 했으니 용서를 구한다”고 읖조리면 이해하고 봐준다. 왜, 느닷없는 술과 폭행 이야기냐면, 세월호 유족 대표들이 그저께, 술 처마신 후 대리기사를 폭행했다는 뉴스를 접.. 더보기 신현돈 이등병 강등 조치 4성 장군의 쪽팔리는 추태 육군 대장인 신현돈 1군 사령관이 술에 취해 부린 추태로 전역 조치됐다. 4성 장군이 음주 문제로 군복을 벗은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4성 장군은 우리나라에 8명 밖에 없다. 신 사령관은 그 중 한명이다. 인간이 만취하면 개가 된다지만 그는 품위를 가장 지켜야 하는 명색이 별을 단 장군이다. 몸조차 가누지 못하면 술을 처 마시지나 말든지, 그런 추태는 한마디로 '개'다. 신 사령관은 6월19일 안보강연을 위해 충북 청주 모교를 방문한 뒤 동창들과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길에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추태를 부렸다고 한다. 술에 취해 군화 한쪽은 벗겨지고 군복도 풀어헤친 상태로 헌병 등에 업혀 고속도로 화장실을 이용했다는 얘기가 들린다. 그날은 대통령이 해외.. 더보기 유민아빠 김영오 깐다 전 유민 아빠(?) 자격논란 확산 출처=조선일보 유민아빠 김영오씨(47) 단식을 지켜본 후 늘 머릿속에서 가시지 않는 것이 있었다. 단식은 말 그대로 음식의 섭취를 중단하고 굶는 행위다. 김 씨는 42일간 단식을 하다가 22일 쓰러져 119에 실려갔다. 도대체 어떻게 그가 42일간 단식을 할 수 있었을까. 필자는 그의 단식이 궁금해서 그가 쓰러지기전 까지 단식을 했었던 광화문 광장 단식장을 찾았다. 그때가 아마도 단식 37일째 일거다. 그런데 37일째 단식을 한 사람 같지 않았다. 대개 이 더운 무더위에 단식을 하면 3일 버티기도 힘들다. 그는 어떤 ‘깡’으로 42일간 단식을 하고 버티었을까.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물과 소금 등을 섭취하는 사람이 단식을 했을 경우 버틸 수 있는 기간이 3주다. 인간이 물.. 더보기 민경욱 대변인과 청레기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입'이 또 화를 불렀다. “시신 1구당 500만원” 어제(25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발언이 알려졌을 때, 이상하게 박근혜 대통령 얼굴이 떠올려졌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박 대통령 혼자서 ‘북’치고, ‘장구’ 치고 그러는데, 참모라는 자들은 툭하면 언행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으니 참 딱해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특히 죽음 앞에서 더욱 그렇다. 더욱이 대통령의 ‘입’이어야 하는 청와대 대변인은 ‘주디’가 무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장 잡배꾼이나 다를 바 없다. 민 대변인의 논란 발언은 점심 식사에서 나왔다. 24일 민 대변인이 청와대 출입기자 일부와 점심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사고 현장에서 들려온 ‘풍문’ 수준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과..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